운전 중 계기판에 불이 들어왔다면?
운전 중 갑자기 계기판에 낯선 불빛이 들어오면 당황하게 됩니다. 하지만 이 경고등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고 무시할 경우, 차량 고장은 물론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차량 기준, 꼭 알아야 할 주요 경고등 10가지와 그 의미를 정리해드립니다.
경고등은 색깔로 구분된다
- 빨간색: 즉시 정차 또는 정비 필요 (치명적인 이상)
- 노란색/주황색: 경고 또는 주의 (가까운 시일 내 정비 권장)
- 녹색/파란색: 기능 작동 표시 (문제 없음)
가장 중요한 경고등 10가지
- 엔진 경고등 (노란색 엔진 모양)
엔진 제어장치 이상 또는 배기가스 관련 문제.
무시하면 연비 저하, 시동 꺼짐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. - 냉각수 온도 경고등 (빨간 온도계 모양)
엔진 과열 상태. 즉시 정차 후 시동 OFF 필요. - 브레이크 경고등 (빨간 원형+느낌표)
브레이크액 부족 또는 브레이크 시스템 이상. 주행 절대 금지. - 배터리 경고등 (배터리 아이콘)
충전 시스템 문제. 시동 꺼질 수 있음. 정비소 방문 필요. -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(느낌표 있는 말굽 모양)
타이어 펑크 위험. 공기압 점검 필요. - 에어백 경고등 (사람+원형)
사고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음. 즉시 점검 필요. - 오일 압력 경고등 (주전자 모양)
엔진오일 부족 또는 순환 문제. 엔진 손상 위험. - ABS 경고등
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 이상. 빗길 제동력 저하 우려. - DPF 경고등 (경유차)
매연 필터 막힘. 장거리 주행으로 자동재생 유도하거나 정비 필요. -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
사이드 브레이크 해제 안 된 상태. 주행 전 반드시 확인.
경고등이 들어오면 이렇게 대응하세요
- 빨간색 경고등: 즉시 정차 → 보험사 긴급출동 또는 정비소 연락
- 노란색 경고등: 주행은 가능하나, 빠른 시일 내 정비 필요
- 무시하면 수리비 폭탄 또는 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음
결론
경고등은 차량이 보내는 조용하지만 확실한 구조 요청입니다. 특히 빨간색 경고등은 **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고장 경고**일 수 있으므로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.
정기적인 점검과 경고등의 의미 숙지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운전자의 기본 상식으로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입니다.